코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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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딜레마

  • 2020년 9월 9일 공개
  • 93분 러닝타임
  • IT업계 종사자들의 인터뷰, 관련 현황, 미니드라마가 컨텐츠를 이룸

 

이런 내용이 있어요.

"매트릭스를 자각하지 못하는데 어떻게 매트릭스에서 깨어나죠? " 
- Tristan Harris

 

"무모한 것 같죠? 마치 이것들을 디자인하는 근본적인 방법이 좋은 방향으로 가지 않는 것 같아요. 하지만 그렇게 해야해요. "
-우리가 할 수 있을까요?
"그래야만 합니다. "
-Tritan Harris

 

"더는 구글을 쓰지 않고 콰트를 써요. 사용자의 검색 기록을 저장하지 않거든요. 추천 목록을 제거하는 크롬 확장 프로그램이 많아요."
-자신이 만든 걸 되돌리는 것을 추천하는 게 마음이 아프네요.

 

 

우리가 되돌아가야 할 이유가 무엇일까요?

 

 

 

 

관점포인트는 이거예요

  • 유명 IT업계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구글, 핀터레스트 등) 종사자들의 소셜미디어 위험성 폭로
  • 미디어 노출에 대한 사용자의 선택성과 강제성
  • 조작된 정보, 음모론의 전파성(미디어를 통한 여론 조작) - 피자게이트, 지구 음모론
  • 미니드라마속, 우리를 미디어에 더 머물기위한 소셜플랫폼 관점(비관적인)

 

 

 

이런 생각이 들던데요

내가 원하는 개발방향은 무엇인지 생각하게 됩니다.

프로그램이든 플랫폼이든 웹이든 개발하려 할 때 무엇이 목적이 될까요. 사용자를 위한 편의일지, 나의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및 사용시간이 목적일지에 대한 고민을 하게 만듭니다. 하나는 알겠습니다. 잘못된 쪽으로 집착이 시작되고 일정 가드라인에 충돌하며 벗어날수록 내 프로그램의 정체성과 사용자의 목적은 왜곡되며 결과적으로 낭비입니다.

 

이러한 생각과 별개로, IT 발전속도는 정말 빠르고 너무 빠릅니다. 중고등학교 때 찬반토론으로 인공지능의 발전에 대해 토론을 나누고 끝날 토픽의 수준이 아닙니다. 인류의 몇백만년 문명은 인공지능의 몇십년으로 함축되었습니다.

좋아하는 유투버 1분과학의 어느 영상에서는 이런 말이 있었어요. 

 

 

"나를 잘 아는 건 과연 나일까? 아니면 유투브일까."

 

 

나에게 어떤 영향을 줄 지 기대와 두려움이 함께 생기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