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블록체인 진흥주간 컨퍼런스 참가 기록
11월은 부산에서 서울로 가는 출장이 잦았다.개발건으로 이동도 있었지만 블록체인 컨퍼런스 참여를 사유로 가기도 했다.블록체인은 고등학교 영재수업 때 찾아보며 처음 접한 뒤 대학교 때 니코랑 js로 노드 구조만 짧게 만든 게 다였는데 이젠 취업해서 구경하게 됐다.그렇게 컨퍼런스 참여를 위해 부산을 떠난 건 대폭설이던 날이었다. 추운 게 익숙해지고나니 좀처럼 볼 수 없었던 눈 덮인 주위가 무척 예뻤다. 뻑뻑한 눈 잔디를 밟는 것도 맘껏 해봤다.가게되었으니 세션 목록을 훑어봤다. 그렇게 큰 연관은 아닌데 ETRI 연수생 생활과 SSAFY 교육 수료 경험 탓에 몇 진행자분 이름에 시선이 갔다.20대 초반에 나는 교육받던 입장이었고 여전히 누군가의 연설을 보는 이 자리에서 나는 언제쯤 타인에게 내 경험과 견해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