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규리
Published 2022. 8. 28. 11:52
밥 - 천양희 🍊 취미

외로워서 밥을 많이 먹는다던 너에게

권태러워서 잠을 많이 잔다던 너에게

슬퍼서 많이 운다던 너에게

나는 쓴다

궁지에 몰린 마음을 밥처럼 씹어라

어차피 삶은 너가 소화해야 할 것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