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귤님! 취직준비할 거라면서요! 어디를 가고 싶어요?
🍊: 어.. 어.. 개발자요! 개발하는 곳! 뭐, 어.. java나 js쓰는 곳!
🧚♀️: 어휴, IT기업 종류부터 알아보죠~
SI업체
- System Integration
- 구인구직 활발 (수요도 많고 퇴사도 많고 프리랜서도 많고)
- 무에서 유를 창조
- 고객의 요구사항에 따라 만들어주는 일
- 공공기관에서 프로젝트를 발주함 -> SI업체에서 수주하여 구축(기획, 디자인, 개발 진행)
- 업무강도 높음(요구사항을 따라가다보니 일정 스트레스, 맞춰준다는 것 자체에 대한 압박 스트레스 존재)
- 경력 인정이 좋음. (보편적인 업무능력이 향상될 것이나, 특정 전문적인 경력 인정으론 어려울 것임)
- ex) 삼성SDS, LG CNS ...
솔루션 회사
- 무에서 유가 아니라, 어느정도의 유에서 더해감
- 내가 만든 설계/시스템을 고객에게 전달하여 '솔루션'이 되는 것임
- 내가 만든 시스템을 고객에게 교육하고 적용할 수도 있음
- 내가 만든 시스템을 고객의 요구사항에 맞춰 솔루션의 커스터마이징이 이루어질 수도 있음
- SI업체보다 경력 인정이 좋음. 사내의 '유'를 창조하면서 더 개발을 신경쓰게 되는 것이 이 이유가 됨.
- 상황에 따라 솔루션 회사가 SI업체로 변질(고객 요구사항을 맞춰주다보니. )될 수도 있지.
- ex) sap코리아, KG이니시스(전자결제서비스)
서비스 기업
- 확실한 서비스 시스템이 있는 회사
- 자사의 프로젝트를 자사가 만듦 (cf. SI기업은 타사의 프로젝트를 받아 타사 서비스를 만들어 줌)
- SI보단 취업문이 좁으니, 목표하는 곳에 대해 수시로 채용 공고를 확인할 것
- ex) 네이버, 다음, 더존, 쿠팡, 배민 ...
웹에이전시
- B2C(Business to Client)사업기반 (B2B x)
- SI, 솔루션보다 개발 복잡성은 낮음 (회사를 위한 업무용 개발이 아니라 일반 고객 대상이니까.)
- 개발 <<<<< 기획/디자인
- 즉, 개발이 보조 수단이 되는 경향이 있음 (일반 고객에게는 페이지가 예쁜 게 장땡이니까)
- SI와 솔루션 중간 정도의 업무강도
- 개발 역할이 작다보니 경력인정은 보편적/상대적으로 낮음 (but, case by case)
- ex) 바이널씨, 스튜디오 제이티, 디파이 ...
- 검색하면 블랙리스트로 오르는 기업도 있음
인력소싱
- 인력보급
- 여러모로 권장되지 않음
IT컨설팅 기업
- 컨설턴트가 있는 솔루션, 컨설팅이 메인이며 개발이 도구 역할
- 금융, 재무/회계, 구매 등의 전문적인 업무가 따로 있는 영역
- ex) 포스코ICT,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삼성SDS, 한국IBM, 딜로이트컨설팅 ...
IT 리더 기업
- 구글
- 업무강도: 기업 문화의 선도. 본인이 유지, 본인의 실력에 따라 스스로 스트레스를 받음
- 경력인정: 구글
대기업
- 대기업 내의 IT 자회사가 존재함
- ex) 삼성, LG, SK
스타트업
- case by case (업무강도도, 급여수준도, 성장이나 안전성도)
- 소규모 정예인 것이 보편적인 특징
🍊: 하지만~ 결국 기업 문화에 따라서 그 경계가 모호해질텐데, 케바케를 잊지 말아야 할 것 같아요!
🧚♀️: y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