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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의 3가지 목표 1️⃣ Inflearn 자바 알고리즘강의 마스터 106강중 40강 정도 남았으니, 하루 3~5문제 정도를 와그작와그작 2️⃣ BaekJoon - Gold & Programmers - Level3 코딩테스트 대비용 알고리즘 풀이 사이트는 백준, 프로그래머스, Leetcode, SWAcademy 정도가 있다. 이 중에서 나는 10월 말안으로 백준 골드 달성과 프로그래머스 레벨 3도달을 목표로 한다. 그 정도여야 상시테스트에 응할 때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는 찌라시를 토대로 정했다. 3️⃣ 개인 프로젝트의 테스트페이지 완성하기 (API를 이용한 이상형월드컵 페이지) 이커머스 느낌으로 기본적인 웹의 기능은 다 구현/배포(와 스프링공부 겸) 해보려하는데, 그 이전에 백-프론트 연결로 가장 ..
💬 목표 한 두달 전부터 아른 거리던 프로젝트의 겉면을 좀 세분화 해봤다. 손이 심심할 때마다 빌드업하기에 좋을 것 같았다. 혼자 진행하게 될테지만, 그만큼 유연할 설계/구현/테스팅/배포 등의 과정 안에서 지난 흩어진 경험들을 모아보련다. 명확한 결과물을 보고 싶다. 순전한 개발사항들 보다도 병행하는 개발관련 공부내용도 함께 같은 카테고리에 집어넣을 것이다. 그래야 더 기억날 것 같으니까. 💬 리액티브 프로그래밍와 데이터 액세스 블로킹과 리액티브 웹 컨트롤러, 서비스 계층을 리액티브 방식으로 만들었으나 블로킹 방식의 데이터베이스 호출 시 리액티브는 무너진다 블로킹 방식의 데이터베이스 호출을 하는 스레드는 응답을 받을 때까지 다른직업을 못하고 있기때문이다 리액터 기반 Application은 스레드를 많이 ..
9월의 나는 바뀐 게 없다. 하다못해 바깥 날씨는 중순을 기점으로 그렇게 여름에서 가을로 돌아서던데, 나는 바뀐 게 없다. 그 안에 개발 면접도 보고 합격도 했지만 여기가 되었으면 다른 곳도 되지 않을까? 라는 기대로 취업을 미뤘다. 취업을 미루고 주말 알바를 계속했다. 주중이 없었던 지난 3년이 넘는 시간동안, 처음으로 생긴 주중의 휴식에 익숙해져버렸다. 엄마의 펫으로 살까? 라는 생각도 점점 웬만해선 아침 6시 자동기상을 했었었고 지난 몇년간 늦잠을 못 자는 게 아쉬운 척 바른생활을 자랑했는데 이젠 오후 1시까지도 잔다. 그러다 며칠 전 교내 영재교육원 TA를 대타할 일이 있었다. [in KakaoTalk] 👩🏻: 언니! 요즘 학생들 각자 학교 시험기간이라 자율공부 시키고 있으니 그냥 앉아만 있다가 ..
초기스타트업에서의 커리어 시작의 특징 - 얇고 넓게 해볼 수 있는 기회 - 개발자라는 직무 자체에 대한 집중도는 하락할 가능성 존재 (시간문제, 사수문제) - 성장하는 곳이라면 해당 프로세스를 세밀히 관찰할 경험이 됨 대기업에서의 커리어 시작의 특징 - 프로세스의 준비성이 좋음 - 대다수 인력을 커버하기위한 교육체계로 인하여 현업시장의 적용기술과 거리가 먼 내용을 학습하기도 함 스타트업 -> 대기업 이직 - 🧓🏻: 스타트업경험 이후 이직준비 초기-작은 기업만 합격됨, 6개월동안 CS등의 공부 재시작 후 대기업 취직 : 더 큰 규모의 프로젝트를 통해 그 경험을 이직 포인트로 만들어낼 수 있음 좋았을 텐데. - 👨🏻🦲: 스타트업경험만으로는 스펙의 부적합함을 판단, 인턴 지원을 통한 합격 : 이전 직장에서 ..
외로워서 밥을 많이 먹는다던 너에게 권태러워서 잠을 많이 잔다던 너에게 슬퍼서 많이 운다던 너에게 나는 쓴다 궁지에 몰린 마음을 밥처럼 씹어라 어차피 삶은 너가 소화해야 할 것이니까
살아가며 꼭 한 번은 만나고 싶은 사람 우연히 정말 우연히 만날 수 있다면 가을날 우체국 근처 그쯤이면 좋겠다 누군가를 그리워하기엔 우체국 앞만 한 곳 없다 우체통이 보이면 그냥 소식 궁금하고 써 놓은 편지 없어도 우표를 사고 싶다 그대가 그립다고, 그립다고, 그립다고 우체통 앞에 서서 부르고 또 부르면 그 사람 사는 곳까지 전해질 것만 같고 길 건너 빌딩 앞 플라타너스 이파리는 언젠가 내게로 왔던 해묵은 엽서 한 장 그 사연 먼 길 돌아와 발끝에 버석거린다. 물 다 든 가로수 이파리처럼 나 세상에 붙어 잔바람에 간당대며 매달려 있지만 그래도 그리움 없이야 어이 살 수 있으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