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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넛지란 건 1. 팔꿈치로 슬쩍 찌르다 2. 주위를 환기하다 3. 타인의 선택을 유도하는 부드러운 개입 타인의 선택을 유도하는 부드러운 개입, 넛지. 이 책을 읽으면 교묘한 마케팅 꼼수라는 의미가 아닐까 싶다. 넛지라는 개념은 이 책의 제목을 통해서 처음 알았다. 경영학에 관심이 있는 것도 아니다. 내가 이 책을 고른 건 심플하게 생긴 표지가 예뻐서, 끌려서였다. 가져온 사진은 코끼리 이모티콘과 제목이 크게 금색으로 크게 그려있지만, 내가 도서관에서 빌린 책은 까만 배경에 제목조차 써놓지 않았다. 상단의 3x3cm정도 그려진 작은 코끼리 마크가 다였다. 자기계발서인지 경영학적 책인지 애매한 상태에서 목차만 대충 살피고 골라온 책이었다. 1부까지는 인간심리에 관한 책인가 싶었는데 2부부터는 금전적인, 또한..
스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최근에 본 영화가 모가디슈,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도 있는데 짱구를 영화리뷰 처음으로 올리는 이유는 칭구가 킹받길 바람. 왜 봤냐면. 우선 짱구 자체를 애니로든 영화로든 3년만에 보는 것 같다. 듣기로는 짱구가 초등학생이 되었네 뭐네 하는데 잘 모르겠다. 아무튼 남졍이 이 영화를 볼 거라는 말에 선수 치겠다는 마음 하나로 어제 즉흥으로 영화를 예매하고 백짬뽕 먹고 갔다. 든든 제콜도 사들고 입장했다. 사전에 영화정보를 보니까. 대충 낙서를 하는 아이들이 줄어들자 낙서에너지로 연명하는 낙서왕국이 위태로워졌다. 이에 왕국이 무너질 위기까지 처하자 강제로 아이들에게 낙서를 시키러 떡잎마을을 침공하며 시작된다. 낙서왕국 세계관에선 아래와 같은 전제가 있다. " 아이들만이 순수한 낙서를 ..
예쁜 사진, 추억이 생겨서 갤러리에만 담기 아까웠다 남졍과 젠지와 미리 여수가서 찍어온 생일컨셉 사진, 사진만 서로 찍어주는데 하루 다 보냈다. 남졍이 1년 동안 묵혀둔 커플잠옷바지 사진도 있다 그리고 젠지의 풍선선택은 옳았다. 예뻤다. 파티분위기를 위해 준비해 준 레터링케이크(앞으로 더 빛날 우리를 응원해. 기억한다 젠쟈)는 맛도 좋더라. 그리고 이날 숯불바베큐 고기 담당은 나였다. 너무 잘 구워서 칭찬 7번은 받았다. 삼겹살로 경험치 올리는데 펜션옆집이웃님이 소고기 스테이크 주셔서 강제 레벨업했다. 지나가던 냥냥이까지 꼬셔버린 능력치에 절로 감탄이 나온다. 하지만 고먐미는 고염분 음식 안 돼. 그 다음 날도 즐거웠단 증거. 사실 이날 남졍이 장염 후유증이 남아있어 먹을 걸 더 조심히 해야했는데, 배고..
양파 30g 마늘 10g 대추방울토마토 100g 훈제닭가슴살 55g 샐러드용 곤약 100g 락티마 올리브포션치즈 17g 락티마 에멘탈 슬라이드 치즈 17g 차이즈 갈릭치즈 17g 하바네로 살사소스 30g 할라피뇨 체다치즈 딥소스 15g
# 전 이렇게 지내요. 여름방학때도 디지털정보원 근로를 할 줄 알았는데 규리 일은 아무도 모르는 거지. 도서관 근로를 하게되었다 공부할 시간이 주어지질 않는다. 2인 1조로 근무하기에 교대시간이 있는데, 그 교대시간동안 노트북을 쓰면 안된다고 하셨다. 아이패드는 되는데, 노트북은 안 되는구나.. 나는 노트북은 있는데 아이패드는 없구나.. 백준 문제 프린트 해다가 풀고있으니 지나가던 계장님 과장님이 종이를 들썩이시며 무슨 과냐고 관심을 주셨다. (뿌듯함 +1) 다음날엔 기술책을 읽으며 마인드맵으로 정리하고 있으니 다른 교직원분이 와서 독서를 제대로 한다고 말해주셨다. (뿌듯함 +1) 또 다른날에는 문학책만 쫄쫄쫄 보고 있으니 교직원분이 이번엔 왜 마인드맵 안 그리냐고 여쭤보셨다........ 나 그렇게 눈..
복습 하려고 했다 저번주에 파일입출력 다이얼로그, 바이너리형태로 직렬화 등등을 순서대로 하고 있었다 그러다 내가 그린 bin파일까지 불러와 제대로 작동되는지 확인하면 끝이었는데 수업중에 짬짬히 잘 그린 것 같아서 뿌듯 ^ㅁ^>